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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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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맛집이라는 일본 가정식 도시락 이촌/용산 '스즈란테이' 해물요세나베정식 언니와 함께 서울에서 일을 보고 경기도로 내려가는 길에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잠깐 밥을 먹고 가기로 합의를 했던 날! 얼마 전에 언니가 친구와 밥을 먹는 사진에서 구경했던 음식이 생각나서 언니한테 물어보니 다행히 가는 길에 있다고 해서 그 길로 이촌동 '스즈란테이'를 가게 되었다. 처음 듣는 곳이었는데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라고 했다. 약간 믿고 거르는 수요미식회 이긴 한데, 그래도 원래부터 꽤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하니 가보기로 했다. 게다가 언니의 사진 속에서 보이는 정갈하고 고급지고 맛있는 회가 무려 반찬 처럼 나오는 일본 가정식이라니... 가격대가 있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먹으러 가고 싶은 의향이 마구 샘솟던 날이기에 그냥 지체 없이 가본 '스즈란테이' 이촌역에서 내려 엄청 많은..
한 겨울 이촌동 ‘동빙고’에서 따끈한 팥죽과 시원한 팥빙수 콜라보하기 이촌역 부근에서 저녁을 먹고 가는 길. 이촌에 왔으면 동빙고에 가줘야 한다면서.... 팥을 좋아하는 내가 겨울인데! 이촌에서! 팥죽을! 안먹고 가면 그래 맞아 섭하지. 동빙고는 얘기만 들어보고 한 번도 가본적은 없다. 이영자 맛집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수요미식회도 나오 서울 3대 빙수라니! 후기를 보니 사람도 많도 대기도 있는 것 같아서 가는 길 동안 긴장했다. 다행히 한창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매장에선 1인 1주문이었는데, 저녁을 먹고가서 그런지 메인 두 개는 살짝 무리일것 같았으나 이게 또 그렇다고 아메리카노를 먹자니 약간 주저하게 되는 것ㅋㅋㅋㅋ 결국엔 단팥죽 하나(7,000원) 기본 팥빙수 하나(7,000원)를 주문! 왜냐면 여긴 서울 3대 빙수 맛집이라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