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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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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혜자 돼지곱창, 사당역 '배때기(돈배때기)' 야채곱창과 알곱창 비가 오던 금요일 저녁, 예술의 전당에서 꼭 봐야했던 '툴루즈 로트렉 전'을 허겁지겁 보고 난 후에 평택으로 내려가기 전에 친구를 잠깐 만나기로 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바로 내려가는 게 맞는데, 평택으로 그냥 내려가면 밤이라(...) 저녁을 어차피 중간에 먹어야 되서 강남에서 일하는 친구랑 저녁을 먹기로 한 것. 중간 지점이 사당이라 사당에서 보기로 했는데, 만나기로 한 친구가 얼마전에 야채곱창을 먹었던 사진을 보내주는 바람에 너무 부러워서 이 날 나랑 같이 야채곱창 먹어달라며 떼를 썼다^0^ 그래서 사당역 부근에 야채곱창집을 찾아봤는데 근처에는 딱 한 곳! 사당역 배때기가 나왔다. 원래 이름은 '돈배때기'인데 찾아보니 사람들은 다들 '배때기'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생각..
사당/이수역 훈연 수제버거 ‘미스피츠(MISFITS)’ 모짜렐라 튀김을 더한 볼케이노 세트 사당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난 날. 친구가 먹을 곳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줬는데 이 날은 또 한식이 딱히 안땡겨서 양식으로 내가 선택지를 좁혔다^0^ 파스타, 피자, 햄버거 중에서 살짝 피자가 땡겼던 날이긴 한데 친구의 최종 선택은 수제버거. 완전식품인 수제버거는 언제든 땡기는 내 최애음식이니 수제버거를 먹기로 함! 친구가 봐둔 수제버거 집을 가는 길이 사당역에서는 좀 걸린다. 이수역과 좀 더 가까운 곳. 사당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사당역 바로 앞에도 버거집이 있었던 것 같지만... 먹기 전에 가볍게 운동을 하기로 한다^0^ 친구랑 수다 떨면서 가다보니 금새 도착한 곳. 생각보다 아담한 버거가게 였는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꽤 있었다. 메뉴판 부터 구경! 종이 메뉴판이 아니라 태블릿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