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고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적인 분위기의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064(공육사)>고인돌고기’와 ‘<좀녀네집> 뿔소라’ 아직도 그리운 제주여행. 지금은 제주 여행도 어렵다고 하는데 바로 직전에 갔다올 수 있던 게 새삼 행운이다. 그래도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실천하려고 여행동안 1일 1식당과 1관광지만 가고 저녁은 야시장에서 장을 후딱 보고 리조트에서 먹었다. 첫째날에는 동문시장에 가서 딱새우랑 야시장 푸드트럭에서 흑돼지 스테이크를 사와서 먹었는데 동문 야시장은 몇년 전에도 가봤었던 곳이었어서 엄청 특별하진 않았는데(사람들도 많아서 인기있는 곳은 가지도 못하고 그냥 후딱옴) 둘째날 저녁은 수목원길 야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이 날 보슬비가 내내 내려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더 좋았다. 비가와서 사진이 약간 뿌옇고 어수선한데(그냥 잘 못찍었다고 말해...) 실제로는 되게 상쾌하고 불빛 때문인지 감성 넘치는 곳..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