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다이어트 도시락 '맛남주의 <맛난식탁 계란야채곤약볶음밥&불닭볶음>'

저번 도시락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도 아침 메뉴로 먹은 맛남주의 도시락!
저번엔 연근이 땡겨서 먹었었는데 단호박맛이 좀 더 세고 불고기가 쫌 짰던게 살짝 아쉬웠는데 오늘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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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다이어트 도시락 '맛남주의 <맛난식탁 단호박연근영양밥&고추장불고기>'

오늘 먹을 것은 불닭볶음!
실은 반찬이 땡겨서라기보다는 그냥 고추장 불고기 같은 무난한 반찬에 계란볶음밥 같은 무난한 밥을 먹으려는 무난한 아침메뉴를 상상했으나,

가격은 저번 설명처럼 한개에 2,500원 꼴. 착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음.
칼로리는 중량 240g에 340kcal.
곤약볶음밥이니 약간 라이트한 분위기를 어필하려는 거겠지?

좀 더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 사항은 위에 사진을 참고.
조리방법이 밑에 한 줄 더 써있었네(저번엔 위에만 본 1인)
대충 싸고있는 종이 깍대기는 버리고 비닐 모서리 부분을 살짝 뜯은 후 전자렌지에 4분 조리
아.... 그래서 저번에 도시락이 그렇게 풍선처럼...!!!

아무튼 어찌어찌 조리 끝!
노란 볶음밥에 빨간 반찬 두개(그것이 불러올 결과를 아직 모르는 상황)

왼쪽은 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볶음김치!

계란곤약볶음밥부터 한입!
어렸을 때 계란 볶음밥 진짜 많이 먹었는데..
역시 맛있다. 그리고 곤약느낌은 거의 안남.
뭐 그렇다고 계란 맛이 많이 나는 건 아닌데 그냥 상상했던 무난한 볶음밥 느낌!

그다음이 불닭볶음인데..

이게 그렇게 매울 줄은 몰랐다.
불닭볶음이니 맵다고 뭐라 할 수도 없지만 정말 이름값하는 반찬이었음..
내가 요새 뭘 안먹어서 더 맵다고 느끼는 건가..?
아무튼 그냥 매콤 혹은 고추장 이런 느낌은 아니다.


아 위에 사진처럼 덩어리가 너무 작은게 좀 단점
약간 인남미 느낌처럼 훌훌거린다... 볶음고추장 처럼 밥에 비벼먹으라는 것도 같고 ㅎㅎ
그리고 역시나 좀 짜다 ㅜㅜ
좀이 아니고 좀 많이...
이 도시락도 역시나 밥이 부족했다.... 심지어 맵고 짜서 볶음김치도 남아버리는 대참사가...
(하긴 나트륨이 81%인데.. 도시락 세번 먹으면 물마시고 밤새 화장실 각)

오늘도 역시나 맛있었던 볶음김치 사진으로 마무리.
볶음김치가 맛있어서 짠 거 참고서 다 먹긴 했는데 역시 밥이 좀 모자란건 어쩔 수 없나봄.
가성비는 좋아서 재구매 의사는 아직까진 있으나 아직 일단 이런 볶음류는 재 구매시엔 빼야될 것 같다 ㅜㅜ(떡갈비 같은 반찬은 안먹어봤지만)